대구섬유산업육성 주중 마무리

2000-01-20     한국섬유신문
문희갑대구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섬유산업육성추진 위원회와 대구섬유산업발전 전략기획위원회 구성이 빠 르면 이번 주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10 면> 추진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 섬유관련 단체장, 산업자원 부, 대구시, 경북도 섬유경제관련 국장, 학계 인사, 전국 단위의 섬유패션관련 단체의 부이사장(부회장)급이 거 론되고 있다.(후보자명단 표) 현재로선 문희갑시장이 위원장으로 유력하고 22명 안팎 으로 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는 금주중 구성이 마무리, 빠르면 26일경 1차 상 견례를 겸한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회의를 개최할 것으 로 전망된다. 추진위는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17개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 조정, 통제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밀 라노 프로젝트의 자체 방향설정과 전략 기획을 맡을 전 략기획위원회 구성도 수면 부상중이다. 현재로선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거론되고 있다.(후보 자 명단표) 그러나 핵심기획안을 마련할 위원회인 만큼 해외 전문 가를 추가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섬유관련 선진국의 교민회장, 교수, 연구 및 단체 전문 가 등이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다. 문시장은 전략기획위원회의 중요성을 인식, 시장실에 근접한 공간에 기획위원회의 사무실을 마련한다는 계획 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