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대덕연구소’ 벤처기업화

2000-10-25     한국섬유신문
고합(대표 박웅서)이 대덕연구소를 벤처기업으로 육성 한다. 고합은 대덕연구소 연구결과 실용화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으로 재편을 위해 분사를 결정하고 내년 중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키로 했다. 고합 대덕연구소는 오폐수를 정화시켜주는‘하얀샘’과 정어리·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에 함유돼 있는 고순도 불포화 지방산 일종인‘EPA-E’를 개발 생산·판매하 고 있다. 고합은 ‘하얀샘’과 ‘EPA-E’를 분리 2개사를 설립 하고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합 대덕연구소는 지난 88년 설립돼 그동안 생분해성 바이오 폴리머·DHA 등을 개발해 왔다. /전상열 기자 syjeo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