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XIX」다양한 아이템 개발
2000-01-13 한국섬유신문
데코(대표 정운철)의 스포츠젠더 「XIX」가 올봄 차별
화된 히트 아이템을 제안한다.
「XIX」는 전국 22개 매장 운영으로 지난 98 11월말
기준 1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매달 20-30%의
꾸준한 신장을 보였다.
또 12월말을 기준으로 급상승세를 타며 영캐주얼군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XIX」의 히트 아이템 개발은 고부가가치성과 상품
희소성을 높인 소롯트 아이템, 기호적인 이미지를 담은
디테일, 독창적인 가공 과정을 통한 높은 상품 완성도
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고급스런 원사의 핸드메이드 니트, 심플한 가운데 독특
한 디테일을 살린 코트류, 롱&쇼트 패딩 점퍼류 등이
겨울 상품 중 특히 인기 상품으로 분석됐다.
특히 타브랜드와 차별되는 독특한 진류는 지난해 7월
런칭 이후부터 「XIX」매니아의 소비력을 향상시키고
있는데 시리즈로 탄생되는 「XIX JEAN」은 올 2월
메탈진과 자수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2월 초순에 선 보일 예정인 자수진은 워싱기법으로 부
드러운 촉감과 컬러의 진에 트로피컬 플라워 자수를 핸
드메이드 제작하며, 중순 선보이는 메탈진은 각각의 기
본 컬러진에 전체적으로 샤이닝한 펄을 코팅처리해 봄
시즌감을 살려 메탈의 차가운 느낌을 강조한다.
한편 올 봄 「XIX」의 비쥬얼 캠페인 주제는 「비타
민」으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고 섭취하지만 축적되
지 않는 필요요소를 상징한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