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폴고르티에, 사이버세계 진입

2000-01-13     한국섬유신문
프랑스출신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폴 고르티에가 인터넷 에 사이트를 개설, 온라인부티크 시대를 열었다. 최근 AP통신에 의하면 고르티에는 바스티유 근처 그의 샵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15%이상 높은 가격으로 자 신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최초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로 등극했다. 이번 온라인부티크에는 실크넥타이와 스카프, 보석, 핸 드백, 선글래스 등 의류와는 다르게 착용이 필요치 않 고 컬러나 소재 디자인등으로 구입이 가능한 120여개 목록들이 올라와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2년이내 적어도 20여명의 프랑스 탑디자이너들도 이번 고르티에의 온라인부티크 와 같은 사이트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폴고르티에의 공식홈페이지는 이며 지난해 12월부터 24시 간 본격 운영에 들어가 현재는 230개국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