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힐피거, 쥬니어 스포츠웨어 런칭
2000-01-13 한국섬유신문
미국 토미힐피거社(대표 토미힐피거)는 최근 쥬니어시
장을 타겟으로 한 스포츠웨어브랜드의 런칭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스포츠웨어는 2천년 봄을 겨냥, 오는 8월경에는
시장에 첫 모습을 보일 예정. 토미힐피거브랜드는 백화
점의 틴에이저군에 입주할 예정이며 토미쥬니어진과 상
호보완되는 컨셉을 가지며 독립 샵으로 전개된다.
토피힐피거대표는 『쥬니어진브랜드의 성공을 통해 강
력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스포츠웨어시장의 성공에도 자
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에게 바라는 것과 일치한 것이다.』며 자신
감을 밝혔다.
15-24세의 소녀군을 타겟으로 한 쥬니어스포츠웨어는
지니힐피거 수석부사장의 지휘아래 구성된 팀을 주축으
로 「토미진」 존 크라코스대표가 이번 신규사업을 주
도키로 했다.
크라코스대표도 『틴에이저를 중심으로한 쥬니어컬렉션
의 등장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듯이 이번 스
포츠웨어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캐나다,남미는 물론 일본과 홍콩 등 전세계에
서 남녀 스포츠웨어 진,아동복 등을 전개하고 있는
「토미힐피거」는 아직 한국에는 정식 상륙하지 않고있
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