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텍스타일러즈,「애녹」2백억 매출달성‘화제’

2000-01-11     한국섬유신문
성림텍스타일러즈(대표 최명룡) 「애녹」이 지난해 2백 억원 매출을 기록, 단일 브랜드로 높은 매출을 올려 화 제가 되고 있다. 「애녹」은 지난 가을겨울 평균 60%를 상회하는 판매 율에 브랜드성장이 크게 힘입었고 특히 다운패딩류가 크게 히트하며 현재까지 4차 리오더를 진행, 1만2천장 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애녹」측은 다운패딩류는 긴스타일과 자켓스타일, 베 스트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밝히고 무조 건적으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보다 제품의 질적 향상에 충실하게 집중한 것도 한몫 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달중 겨울시즌을 마감하면 전체 판매율이 67% 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1월 목 표액 20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겨울상품의 리오더 행진으로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얻 고 있는 「애녹」은 이달 중순경 백화점 첫세일기간 함 께 99 S/S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달말 전국 판 매사원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신상품설명회 개최를 계 획하고 있다. 「애녹」의 99 S/S는 ‘슈가-미니멀리즘’과 ‘슈가- 패션(Passion)’으로 모더미즘의 자유로움을 달콤한 환 상으로, 레트로 팝과 에스닉한 분위기를 소녀적 이미지 와 믹스한 이중 테마를 설정 전개해 간다. 오는 3월 2집 음반을 준비중인 사이버 가수 루시아가 올해도 「애녹」의 이미지를 이끌어 가며 뮤직비디오 촬영등으로 홍보효과를 배가할 계획을 함께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