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세대소재 MIPAN LIGHT원사 본격생산

2000-01-11     한국섬유신문
효성(대표 조정래)이 국내최초로 개발한 폴리올레핀 원 사 상업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연산 600톤규모로 이달부 터 본격생산에 돌입했다. 안양,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올레핀원사는 「마이 판 라이트」브랜드로 생산,공급되며 스포츠의류소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판 라이트」는 기존 합섬원사가 갖고 있는 단점 을 극복한 소재로 특히 합섬중 가장 널리 이용되는 폴 리에스터원사에 비해 56%나 가벼우면서도 20%이상 보 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또한 소재의 리사이클링성이 우수해 그린라운드 경제환 경에 적합한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효성은 「마이판 라이트」 의 세계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제품용도 및 규격의 다양화를 지속 적으로 추진, 내수및 수출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