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추동 이데아서울 내달개막
2000-01-06 한국섬유신문
텍스타일컨버터업체의 최대축제 99/00추동 이데아서울
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패션센터 3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린다.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회장 이성희)가 주최하고 산업자
원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하는 이
번행사는 의류업체실무진등 국내외바이어, 바잉오피스,
학교 및 학원관계자등 3천여명을 초청, 패션소재시장의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4회째를 맞게 되는 이데아서울은 최악의
국내경기속에서도 명문텍스콤, 두리텍스타일, 화코스,
신아센토크등 소재업체와 에리베, P&P등 프로모션업체
총 20여개 사가 참가, 패션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평년에 비해 약 1달이상 늦어진 이번행사는 소재개발을
본격화한 텍스타일컨버터업체들이 준비한 수입복지대체
소재들을 다채롭게 접해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 이성희회장은 『이데아서울을 협
회 단독 소재전시회로 성장시키면서 종합 포름관 설치
로 타전시회와 차별화를 도모, 어패럴과 소재업체에게
정확한 트랜드를 제시하는 공신력있는 전시회로 발전시
키겠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개별인테리어를 최대한
자제한 가운데 부스규모를 동일화시키고 부스내 상담용
테이블과 의자, 스와치 행거 등을 획일화시키는등 실질
수주상담에 집중할수 있도록 했으며, 빠듯한 예산속에
서도 오디오비주얼제작을 통해 효율적인 트랜드전달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특히 이데아서울의 지속적인 개최로 차기 시즌 패션테
마 공동제안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참가업체들간 비교
경쟁으로 우수상품개발을 진작시킬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패럴 수주상담도 더욱 확대될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
다.
또한 전시회문화를 통한 업계 수직간 커뮤니케이션강화
로 어패럴업체들의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수주상담시스템을 정착, 각 업체별 계획적인 상품기획
과 안정생산을 유도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99/00추동 이데아서울의 참가업체명단은 다
음과 같다.
명문텍스콤(대표 이성희) 크리아트(대표 박상식) 화코
스(대표 이동녕) 신아센토크(대표 황의훈) 두리텍스타
일(대표 이해옥) 인터텍스타일(대표 정갑진) 천마섬유
(대표 백승태) 세운상사(대표 이경석) 성미섬유(대표 김
봉길) 옥원섬유(대표 김기원) 이라교역(대표 조인호) 한
수섬유(대표 임영훈) 유미섬유(대표 이상철) 정진모방
(대표 박윤하) 성보플래닝(대표 오세용) 대영인터내셔
널(대표 우태우) 대화섬유(대표 이태우) 준텍스타일(대
표 김명섭) YS통상(대표 박영업) 에리베(대표 변택주)
D.F.C(대표 김영찬) 피플&피플(대표 김성균)등 총 20개
사.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