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랍빠,JLB자동감속기 개발

1999-12-23     한국섬유신문
진랍빠(대표 진용언)가 자체 생산하는 감속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종은 자동사절재봉기에 부착, 전 자식콘트롤방식으로 감속기의 작동을 조절 가능한 것으 로 감속기 분야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 고 있다. 따라서 첫 재봉시 자동으로 노루발을 들음과 동시에 감 속기도 함께 들린다. 또한 봉재작업 중간에 감속기의 작동을 일시적으로 멈 추게 하려면 가볍게 버튼만 누르면 감속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작업자가 손쉽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 고 있다. 아울러 감속기의 롤라를 10mm-60mm까지 6가지를 갖 추고 소비자의 작업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 다. 현재 개발된 것은 선스타의 자동사절 모든 기종에 장착 가능하고 앞으로 부라더의 자동사절기에도 장착 가능한 기종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것이 개발 완료되면 이 회사는 감속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시장쉐어를 확보할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봉재기계 전시회에 출 품, 세계시장석권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감속기를 「원단의 보조 이송장치를 이 용한 재봉방법」으로 지난 2월에 특허(138920호)를 획 득했으며 94년에는 실용실안을 획득한바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