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군제, 내수시장 본격확대

1999-12-19     한국섬유신문
「실버스타」와 「에로우」등 내의 전문업체로 잘 알려 진 전방군제(대표 황철갑)가 최근 고품격내의「피에르 가르댕」과 신세대 세미아웃웨어 「보디 와일드」를 전 격 도입키로 하고 내년을 기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방군제가 도입한 「피에르가르댕」은 브랜드 이미지 에 걸맞게 고가 고품격 지향의 내의류로 전개하는 한편 「보디 와일드」는 현재 일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타겟의 세미아웃웨어로 일본군제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전방군제는 이같은 브랜드 도입에 대해 『최근 유통망 다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역시 다각화 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단일 브랜드로 전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전제 『어려 울 때일수록 투자하는 것이 시장을 선점할수 있는 계기 가 된다』고 관계자는 덧붙혔다. 지난해 전방군제는 일본시장 내의수출로 어려워진 IMF 한파에도 불구 달러를 벌어들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 지한 내의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한바 있다. 또한 올 한해도 수출로 매출증가를 도모한 이회사는 내 수와 수출의 병행발 전만이 건전한 경영전략을 세울수 있고 국가사회 발전에도 기여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한해는 대형내의업계의 잇단 부도와 화의신청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해 겨울철 내의 물량 수급 애로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각영업소별 영업 활동의 한계를 긋고 있는 상황에서 전방군제의 이 같은 사업계획은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