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퍼레이션, 대리점1호 명동에 탄생
1999-12-16 한국섬유신문
올시즌 히트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티코퍼레이션(대표
홍선표)의 「티(tea)」가 최근 명동점을 오픈 대리점영
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ea」는 차를 마시듯 편안하고 여유로운 유니섹스 캐
주얼로 올 시즌 전국적인 유통망을 강타하면서 A급 백
화점에 속속 입점 캐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
기를 얻어나가고 있는브랜드다.
티코퍼레이션은 명동점을 대리점 영업 신호탄으로 보고
내년부터는 전국 각도시에 1점씩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적정매장을 소유하고 판매활성화를 내세울수 있
는 업주를대상으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계획이다.
대리점개설조건은 현금보증금 2000만원에 부동산담보 1
억원, 마진은 31%-33%정도, 인테리어는 본사에 지정하
되 평당 200만원에서 250만원선, 매장규모는 20평정도
의 비교적 대형으로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회사는 올 하반기 런칭이후 롯데백화점등 12개
의 백화점을 오픈했으며, 이번 명동 1호 대리점을 시발
로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