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 QR필요성 인식 늘고있다
1999-12-05 한국섬유신문
섬유산업신속대응시스템(QR) 필요성에 대한 업계의 인
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QR 인프라구축을 위한 투
자와 홍보가 적극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섬유센터서 개최된 섬유산업 QR교육세미나에 참
가한 섬유,의류,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교육후 가진 설문
조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QR인프라 구축
과 적용, 섬유정보의 DB구축에 대한 실제 활용방안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와함께 QR사업에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기업간 원활
한 정보교류를 꼽고 대다수가 자사 정보공개에 대해 관
대한 입장을 보이는 등 참가자들의 인식이 실천단계에
다다랐음을 보여줬다.
특히 95%이상의 절대다수가 QR시범사업 참가를 원하
고 있어 정부와 섬산연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도 QR마인드 확산의 부족에 대한 지적도
많아 참가업체이외 일반 및 중소섬유패션업체의 최고경
영자와 실무진에 대한 홍보와 교육 강화도 병행돼야 한
다고 입을 모았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