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로지스

신개념 사이버 화물집하서비스 가동

2001-07-26     KTnews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화물집하서비스 (Cyber Consolidation) 가 등장, 화주 및 운송업체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씨씨로지스(대표 이중열 www.cyberconsol.com)는 인터넷상에서 수출 소량화물을 집하해 컨 테이너 단위화물로 만드는 시스템인 ‘사이버 콘솔 시스템’을 개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일반기업, 복합운송업체, 선박회사, 창고업체, 은행등을 웹상에서 서로 연계해 화물집하 및 운송을 할 수 있는 B2B시스템이다. 단 한번의 기재만으로 운임, 부대비용체크, 예약, 선적의뢰, 창고입고, 네고, 각종 서류 전송 등 복잡한 과정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동일한 운임체계에도 불구하고 오프 라인 상에서 운영되는 문제점 때문에 건별로 전화, 팩스등을 이용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 거로움과 서류작성 및 픽업까지하는 비용은 물론 인력낭비까지 감수해야하는등 기존 단위화 물 운임이 선사 또는 포워더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소량화물의 코로딩 운임은 동일한 운임 체계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착안 개발됐다. 비용면에서 볼때 원가운임판매로 기존방식보다 20% 이상 절감이 예상되며 24시간 인콰이어 리,부킹이 이루어져 반복적인 인적확인이 필요없고 은행 네고를위한 선화증권이 사이버상에 서 즉시 처리돼 네고금액이 고객 구좌에 입금됨으로써 자금유통의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지난 1989년 국제운송이란 이름으로 해상운송주선업을 개시한 이래 11년의 노하우로 중무 장, 올 6월 사옥을 해운센터로 확장 이전하며 사명도 국제운송에서 씨씨로지스로 바꿨다. 이회사 이중열 사장은 “최근 사회전반에 불어닥친 전자상거래 열풍을 적극적인 자세로 대 처함과 동시에 신 개념의 운송서비스를 실현키 위해 회사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오프라인상의 노하우와 온라인상의 아이디어를 접목 최상의 사이버 물류 서비스시장을 개 척해 나갈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姜 jhk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