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하반기 ‘여성라인·캐주얼’ 강화, 팬텀, 전반적 리포지셔닝 단행
2001-07-25 KTnews
팬텀(대표 오의희)이 F/W 여성라인과 캐주얼 접목을 강화, 제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
화한다.
토틀 골프브랜드인 ‘팬텀’은 남성 위주의 기존 이미지 탈피를 위해 여성라인을 50%로 강
화, 여성 고객 확보를 통해 남성의류 매출도 동시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유롭고 이지한 느낌의 캐주얼을 접목, 모던하고 미니멀한 실용적인 디자인의
Before&After웨어를 강화하는 등, 토틀 코디네이션 아이템을 전개한다.
기능성 소재 및 특수가공 등의 기능적 스타일은 20-30%로 유지, Do웨어도 명확히 할 예정
이다.
실골퍼 에이지 하향과 골프마인드층 증가에 따라 ‘팬텀’은 하반기 전반적인 리포지셔닝을
강행한다. 타겟 에이지를 35세로 낮추고, 프레스티지를 강화한다는 것. 가격은 중고가를 유
지하면서 수입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급 품질과 디자인으로 상품을 기획,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전개하여 젊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고품질 강화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판매가 인상이 예상되나 기획 마진 증대 및
입출고 회전율을 극대화해 전년과 동일하거나 전년대비 10% 내외로 조절할 예정이다.
‘팬텀’은 현재 24개의 매장을 하반기 30개로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방
침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