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기획

통일캐릭터 '하나돌이' 전격탄생, 의류완구등에 적용

2001-07-25     KTnews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최근 통일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일을 염원하 는 통일캐릭터 ‘하나돌이(HANADORI)’가 대영기획(대표 박대길)에 의해 탄생, 화제를 모 으고 있다. 각종 해외캐릭터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고유캐릭터가 개발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 를 내포하고 있는 ‘하나돌이’는 완구를 비롯, 남녀의류, 아동복, 각종 액세서리와 일용잡 화등에 적용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돌이’는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남북 공동선언에 서명한 역사적인 날인 2000년 6월 15일에 탄생했다. ‘남북이 하나되기’를 소망해 ‘하나돌이’의 이름을 달게 됐으며 특히 몸체는 한반도를 형상화해 남과 북이 하나임을 강조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둥근 원은 남과 북의 한마음을 표현했으며 한반도 형상인 몸체는 한 민족이 세계로 뻗 어나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이산가족의 만남이 전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교류가 앞으로 보다 활발하게 펼 쳐질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돌이’는 북한에도 거부감없이 친근감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2002년 월드컵 행사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염 원하는 우리민족의 의지를 ‘하나돌이’를 통해 세계 각국에 알릴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것 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뿐만아니라 북한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경제교류에도 한 몫을 담당할 것이며 통일캐릭터로서 광범위한 활동이 예견되고 있다. 한편, 통일캐릭터 ‘하나돌이’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385-2340으로 하면된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