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캐이드, 유통망 대대적 확대
2001-07-25 KTnews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캐스캐이드’가 올하반기 대도시 핵심 A급 상권에 유통망 확
보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IMF이후 기존 100여 개의 매장을 40여 개로 축소, 효율 위주 경영으로 내실을 다져온 ‘캐
스캐이드’는 상반기 매출 안정화를 기반으로 올가을부터는 백화점과 전문점 등의 대형점
위주로 대대적인 유통망 확대에 돌입한다. 백화점 매장 입점과 함께 대구, 청주 등 대도시
핵심상권 위주로 매장을 45개까지 확대 운용함으로써 효율극대화를 도모한다.
기존 섬세하고 여성적인 성향에서 영캐주얼의 이미지를 탈피, 올가을 스포티하고 이지한 요
소를 반영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모던한 분위기를 부각시킨다는 전략
이다. 올하반기에도 스타마케팅에 주력,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가속화
한다. 고감도 캐주얼 브랜드로의 이미지 구축 차원에서 스타협찬, 사인회 등을 진행함과 동
시에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