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 지오다노 코리아

중저가 단품위주 상품전략 주효

2001-07-25     KTnews
지오다노 주니어 ― 지오다노 코리아 지오다노코리아(대표 한준석)의 ‘지오다노 주니어’는 중저가대 단품위주의 상품전략을 통 해 백화점 영업망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오다노 주니어’의 성공요인은 중저가대의 가격, 지오다노 코리아의 거대한 자본력과 마케팅력, 성인 ‘지오다노’의 성공적인 이미지,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구매고객이 ‘지 오다노’에 익숙하는데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주된 구매고객층이 ‘지오다노’를 입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브랜드에 거부감이 없 다는게 ‘지오다노 주니어’의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오다노 주니어’의 런칭으로 기존 깜찍하고 공주 스타일이 지배적이었던 아동복 시장이 깔끔하고 단정한 아메리칸 트래디셔널로 전환되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입점 당시 일평균 점당 200만원대, 휴일에는 400만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지오다노 주니어’는 현재 그만큼 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지만 백화점당 월 5천에서 7천만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 현재 백화점 위주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지오다노 주니어’는 올 추동 백화점 15개 매장 을 더 오픈해 총 30개 정도의 매장으로 ‘지오다노주니어’의 입지를 확립한다는 방침. 향 후 ‘지오다노 주니어’는 주니어 컨셉에 맞는 색상, 상품들을 선정해 그들 문화에 맞는 다 각적인 전략을 통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추천자의 변> 롯데백화점 기 원 규 과장 ‘지오다노 주니어’는 런칭초기보다 매출면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마케팅면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저가 브랜드들은 백화점에서 고전을 겪고 있거나 퇴출되고 있는데 비해 ‘지오다노 주니어’는 성인 ‘지오다노’를 키워낸 마케팅 저력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백화점 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지오다노 주니어’는 롯데 잠실. 신촘점에서 월 7천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정 상판매로 이러한 매출을 올리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아동복 특유 의 마케팅 전략이 부재했기 때문에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기대한 만큼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오다노 주니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브랜드력을 강화, 상반기에는 매출면에서나 마케팅면에서 타 아동복 브랜드의 귀감이 되는 입지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