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 학산코리하
국내유일 주니어브랜드 자리매김
2001-07-25 KTnews
인터랙션 ―학산코리아
학산코리아(대표 최승락)의 ‘인터랙션’이 주니어라는 빈마켓을 공략, 국내 유일의 주니어
브랜드로 마켓 볼륨화를 시도한다.
97년 5월에 설립돼 1년여간 아동단품 ‘피콜로’를 전개하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빈시장이
라고 판단, 국내 최초로 주니어 타겟을 내걸고 브랜드 전개를 단행했다. ‘인터랙션’은 자
체적으로 실시한 4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인 확실한
국내 주니어존이며 이들이 아동과 다른 마인드,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인터랙션’은 이러한 주니어 감성을 받아들이면서 주니어 체형에 대한 연구를 단행, 감성
과 패턴이 조화를 이룬 주니어존의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주니어 감도에 맞는 스타일과 패턴을 따라간다는 내부 지침은 분명했으나 런칭 초기 불분명
한 컨셉으로 고전을 겪었던 ‘인터랙션’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고정 컨셉으로 전개, 매년
100%의 신장세를 보이며 올해부터 확고한 주니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차별화된 연구는 숨어있던 주니어 시장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인터랙션’의 상승세도
함께 가져왔다. ‘인터랙션’의 시장 선점에 부응해 타 브랜드들도 주니어 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상황.
현재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 매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터랙션’은 올 추동 3개점 이상
매장을 확대,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한 주니어 시장에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추천자의 변>신세계백화점 정 경 선 과장
현재 국내브랜드 중 ‘인터랙션’은 유일한 주니어 타겟을 표방하며 빈시장인 니치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주니어를 표방하는 브랜드가 없는 만큼 순수 주니어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랙션’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
처음 시작때는 컨셉 불분명으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고 있다.
국내 마켓에서 ‘인터랙션’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잠재하고 있는 주니어 타겟층
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
‘인터랙션’의 향후 방향을 통해 국내 주니어존이 형성될 수 있는지 없는지가 판가름된다
고 할 수 있다.
주니어 시장의 마켓화와 주니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전개가 ‘인터랙션’의 성공적으로 나
아갈 중요한 지침목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