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엘레강스 ‘JESSI’ 돌풍

2001-07-28     유수연
여성 캐릭터 정장 전문패션업체 JESSI(대표: 전희준)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프트 엘레강스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의 컨셉은 21~29세의 대학생 전문직 종사자, 회사원 등을 타겟으로 하는만큼 다양한 컨셉과 취향을 제시하고 있는 퓨전 엘레강스. 기본적인 선에서 출발하여 럭셔리한 감성까지 갖가지의 느낌을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제시하 는 것은 물론, 캐주얼의 편안함과 소프트한 아방가르드와 고전적이고 정형적인 실루엣 표현 하는 디테일의 표현등을 지향하고 있다 JESSI는 또한, 최근 재래시장의 스피디한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 운데, 브랜드의 제품력과 재래시장의 속도감을 조화시킨 새로운 유통 시스템으로 화제를 모 으고 있기도 하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전 광주 대구지역에 13개 대리점과 10개 특약점을 갖고 있는 의 류 프랜차이즈로 동대문 TEAM204에서 확대된 대표적인 의류 프랜차이즈. 동대문의 빠른 생산 시스템으로 여름 초엽에 한여름 상품을 수주하거나 겨울 초엽에 한겨울 에 수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이들 시스템은 평균 8일 정도면 대리점에 상품을 출고 할 수 있는 기동성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