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인터내셔널, 롤롤 올가을 돌풍 예고
감각적이고 클래식하게 개성화 추진
2001-07-28 김임순 기자
보성인터내셔날(대표 장 제만)의 ‘롤롤’이 2000년 가을을 기점으로 신선한 새바람을 몰아
가고 있다.
감성적 디자인과 타겟에 걸 맞는 마인드로 브랜드의 느낌이 독특한 영 캐주얼 시장에 어덜
트 지향으로 신선함을 부여하고 있는 ‘롤롤’이 국내 주요 패션리더들에게 문화의 발신자
로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
스타일은 기존 패션 질서와 상반된 색상 디자인, 구제스타일 등 옷에 디자이너의 감성을 불
어넣어 감각적이고 클래식하게, 그리고 ‘롤롤’의 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롤롤’은 지난 2000년 F/W 컬렉션을 통해 97년 런칭 당시 ‘롤롤’ 문화를 접했던 마니
아들에게 2000년 ‘롤롤’의 패션문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롤롤’을 입는 마니아들과 함
께 성장코자 한다.
‘롤롤’은 50-6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구성된 여성적이고 매력적이며 로맨틱한
이미지의 양면성에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새롭게 보여줌으로 거부감 없이 재해석하는데 성공
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브랜드 컨셉에 맞춘 명품감각의 비주얼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