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어패럴

아이젯, 이지캐쥬얼 스포츠라인 브릿지 전략

2001-07-28     KTnews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 ‘아이젯’이 올가을 어트랙티브 내추럴 캐주얼로의 전환에 따라 백화점, 전문점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이젯’은 기존 로드샵 위주의 유통전략서 백화점, 전문점 등의 새로운 유통망 확보에 주력, 매출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진캐주얼 라인에서 출범, 최근 이지스포츠 캐주얼로 재정비하고 특히 이지캐주얼과 스포츠 캐주얼의 브릿지 라인을 전략화했다. ‘아이젯’은 최근 진캐주얼에서 이지스포츠 캐주얼로의 상품전환에 따른 컨셉재정립을 완 료하고 유통 확보를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올 하반기부터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전개해 오던 대리점을 일부 축소하는 한편, 신세계, 갤 러리아 백화점, 프라이비트와 같은 고급유통망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와 함께 기존 대리점은 대형화, 볼륨화시키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매장당 효율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과 실용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볼륨있는 실루엣, 차별화된 소재감을 제시한 다. 또 이지캐주얼라인을 70%로 구성, 내추럴한 감성과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다. 세미 스포츠군을 30% 가량 전개,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고감도의 기능 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00F/W 컨셉은 “natural memory”와 “we got game”. “natural memory”는 인간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기계문명을 주제로 미니멀한 디자인 을 선보인다. 가볍고 깨끗해 보이는 내추럴 컬러와 소프트 파스텔 컬러, 볼륨감있는 벌키 소재 등 표면감 이 느껴지는 소재의 심플하고 편안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있다. “we got game”에서는 기 능적이고 도전적인 아웃도어 룩을 표현했다. 밀리터리 카키, 올리브, 에스닉한 느낌의 바이 올렛 컬러와 기능적인 컴팩트 소재, 트위드와 체크, 방수·방한 소재들을 이용해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편 최근 ‘아이젯’은 인기그룹 “문찰드”와 전속모델계약을 맺고 적극적인 스타마케팅 을 전개, 젊은 층의 문화감성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