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대표 민경서)이 T/C 혼방용 Rifacelon T Series 반응성염료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
판에 나섰다.
이번에 시판될 T-Series는 염색시 발생되는 폐수의 량을 대폭 줄인 환경친화성 염료로서
기존 반응성 염료와는 다른 신규 반응기를 도입해 고온 중성욕에서 반응·고착하는 것이 특
징이다. 또 기존 반응성 염료로는 불가능했던 T/C 혼방품의 1욕1단 염색이 가능해짐에 따
라 염색공장 공정의 단순화 및 공정단축으로 인한 원가절감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성 고온 고착형 반응성 염료로서 T/C 염색시 폴리에스터 부분 염색시간만으로
C면 부분 염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염색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면염색
공정시 염, 알칼리 분할첨가 공정을 부분 생략해 단순 압축적인 염색공정을 나타낸다.
이로 인한 염색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크게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T/C, T/R의 1욕 1단 염색과 텐셀과 같이 흡착성이 빠른 직물에 우수한 염색 재현성을
갖춰 울, 나일론등에 최대한 오염을 방지하며 N/C, N/R, W/C 혼방섬유에 적합하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