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문화연구소 개설

2000-10-21     한국섬유신문
신사복의 名家 세기(대표 윤인중)에서 최근 世紀남성복 문화연구소를 개설했다. 윤인중대표는 최고급주문양복업계에서 오랜 노하우와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최고의 전문 인중 한사람이다. 최근 맞춤복의 우수성과 기성복의 장점을 접목해 ‘에 피모’를 설립, 시스템오더사업을 하고 있는 윤인중사 장은 소공동 롯데1번가에 위치한 자신의 샵에서 연구소 를 겸해 올바른 착장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다. 세기라사는 정계, 재계, 문화계등 유명인사들의 옷을 짓 는 명소로 유명한데 윤인중사장은 맞춤양복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연구노력을 기울일 방침. 우선 남성복유행경향이라든지 올바른 착장법, 남성복의 유례등 기본상식을 모아 비정기적으로라도 홍보물을 제 작해 고정고객을 중심으로 신규고객에 이르기까지 배포 할 계획. 또한 향후 고객관리등을 컴퓨터시스템 가동으 로 활성화, 체계화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세기남성복문화연구소는 오랫동안 한국복장기술 경영협회에 몸담아 온 전문인 최필교씨를 실장으로 선 임해 주문복의 우수성과 세기양복점을 동시에 널리 알 리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