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탁가능 의복 ‘特許’

착탈이 가능한 의복 특허기술

2001-08-07     KTnews
특허 기술의 권리매매나 라이센싱할 업체를 찾습니다. 옷 1벌이 10벌의 기능을 갖는 착탈이 가능한 의복을 3년여 연구 끝에 고안한 최귀순씨는 개 인이 창안한 디자인의 소량 제작에 한계를 느끼며 대량 시스템을 보유 또는 운영할 수 있는 사업주를 찾고 있다. 지난 3월 이 고안을 가지고 특허청에 실용신안 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시제품 기술을 보유하 고 있다. 부분적 착탈이 가능한 다용도 의복은 여름에 헬스, 조깅, 사이클, 등산등 운동복이나 작업복 등에 쓰일 수 있으며 한가지 옷으로 10가지 아이템을 보유해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욕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운동복 전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물색중이며 상담도 운동복 업체 위주로 이뤄지 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제품은 주로 재질을 폴리우레탄 또는 레자를 사용했으나 소비자 요구에 따라 어떤 소재 로도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의복의 각 부분을 용이하게 분리하거나 이를 결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복을 다양한 형 태로 변형 할 수 있도록 해 의복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통상의 착탈수단으로 결합되고 저부 착탈부 및 상단 착탈부에 의해 결합되는 상 의 및 하의를 각각 구비하고 상의는 양쪽 어깨 착탈부에 어깨부를 착탈 가능하게 연장 결합 했다. 또한 연장된 어깨 소매부에 소매부를 착탈 가능하게 결합하는 한편, 하의는 양쪽 무릅위에 다리착탈부를 형성해 이에 다리부를 착탈 가능하게 결합했다. 계절이나 사용장소 또는 사용목적에 따라 의복형태에 다양한 변형을 가한 상태로 적용 할 수 있으므로 의복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에 의한 선택적인 의복형태 를 갖출 수 있다. 최귀순씨는 “유통가격이 7∼8만원대 가량 되면 적합합니다. 상·하가 지퍼로 연결돼 우주 복과 같은 시각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며 지퍼 기능으로 착탈이 용이로울 뿐만 아니라 운동시 몸에 걸리적거리는 현상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문의처: 02)403-8534, 016-205-8536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