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까르뜨니뜨 ‘새변신’

신컨셉으로 수요 창출

2001-07-31     KTnews
마리오(대표 홍성렬)의 ‘까르뜨니트’가 올 추동 젊은 감성을 강조한 새로운 컨셉을 전개, 신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40·5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니트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까르뜨니트’는 올 가을 절제된 화려함과 영한 이미지를 믹스함으로써 타겟층을 두텁게 한다는 계획이다. ‘까르뜨니트’ 매니아 외 30·40대의 커리어우먼을 수용키 위한 고감도 상품을 제안, 장식 적인 요소를 절제한 뉴베이직 라인을 강화한다는 것. ‘까르뜨니트’는 최근 마담존 소비자들의 감성이 보다 영한 트랜드를 지향함에 따라 이러 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수용하면서 젊은층 소비자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까르뜨니트’의 윤은수 디자인 실장은 “니트웨어의 특성상 기획생산 시점이 일반 우븐류 와 달라 타겟층의 감성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20여년간 축적되어온 데이터베이스를 강점으로 기존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영한 요소들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