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팅, 삼림욕향등 특수가공
2000-10-21 한국섬유신문
더스팅(대표 김민영)이 고기능 신사복으로 새로운 관심
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더스팅브랜드를 인수, 진행하
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인원보강과 조직재
정비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원단. 유통, 기획등 패션관련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맨 파워가 뛰어나 제품의 퀄리티
가 안정된 것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경방, 미도파상계점, 잠실 갤러리등 백화
점 10개점과 대형할인점 4개점등 14개점에서 연간 4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의 강점은 특수삼림욕향 가공을 옷을 입으
면 은은한 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어 다른 제품과 달
리 입는 사람의 품격을 높여 준다.
또한 몸에 알맞는 제품이면서도 입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활동성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정장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최고급 소재부터 실용정장까지 다
양한 구성과 무게중심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입체패턴
으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제품의 형태 안정성을 고려한
기술을 접목시켰다.
브랜드컨셉은 도시감각의 비즈니스맨을 위한 소프트웨
어를 추구하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신감각과 실속 있는
삶은 영위하는 신합리를 브랜드이미지로 설정하고 있
다.
타겟은 25-35세를 메인타겟으로 설정하고 서브타겟은
36세-42세이다.
가격대는 상하의:32만원-54만원, 자켓:24만원-34만원,
하의:8만5천원-13만원, 조끼:8만원-12만 5천원, 반코
트:27만원-38만원, 롱코트:34만원-46만원 등이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 S/S시즌부터 「아놀드바시니」
신사정장을 진행할 계획인데 이미 마스터라이센스와 계
약을 체결, 제품생산라인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아놀드바시니는 삼림욕향 가공에 항균방취가공까
지 더하여 고급제품으로 손색이 없는 고품격으로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