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스코트

메트로프로덕트, 상반기 틀디셔널 인기속에 400~600% 신상세 기록

2001-08-23     김임순 기자
메트로프로덕트(대표 이상렬)의 ‘라일&스코트’가 상반기 트레디셔날의 꾸준한 인기상승 세를 타고 매출이 급증하는 등 히트브랜드로 자리 매김 했다. 특히 전국 각 매장에서 예년 비 400-600%매출이 신장하는 등 활기를 얻었다. 특히 올 상반기 울산 현대백화점과 미도파 상계점에서는 매출이 예년에 대비 약 600% 신 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김인겸 과장은 미도파 상계점은 지역 상권의 특 성과 점장의 매출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맞물려 화제매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다가올 시즌에도 ‘라일&스코트’는 트레디셔날 브랜드들의 확대 속에 감도 높은 차별화 전략을 구사 톱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지난 해 80억 원 매출에 이 어 올해 연말까지는 약 14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라일& 스코트’는 일과 여가를 즐기는 프로패셔날을 위해 제안할 수 있는 스타일로 도시 에서 입는 캐주얼 자켓, 엘레강스 함과 기능적인 요소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기능적인 포 켓들과 테크니컬한 처리가 된 소재들은 어떠한 기후적인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실용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 스타일은 일과 여행 어떤 상황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에 가치를 둔다. 비즈니스적인 트레블에 영국적인 스코티쉬의 표현도 잊지 않으며 ‘라일&스코트’의 엑센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가을 테마는 ‘urban flavor’일과 여가 즉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지적인 사람들 도 시의 풍미를 즐기며 그들이 생각하는 모던함과 자연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좀 더 많 이 가진다. 컬러는 명도와 채도가 낮은 그레이와 소프트하고 세련된 베이지 토프톤이 온화 한 연계성을 가지고 미니멀한 모더니즘을 표현한다. 소재는 트레디셔날한 소재들이 좀 더 가벼워지고 신테틱 파이버들과 믹스된다. 헝클어진 외 관 돌과 마른나무의 표피 같은 까칠까칠한 촉감 멜란지 소재들이 보여진다. 스타일은 스포 티한 세미정장. 해비 디테일 벨크로 테이프 여임, 사이드 지퍼, 캐주얼한 정장류를 전개한다. 간절기 테마는 ‘european nostalgic’으로 정하고, 컨트리풍의 변화, 자연이 지니는 근본적 인 소박함과 거칠음 편안함을 추구하여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의 요구를 받아 들여 자연스러움의 표현을 만든다. 특히 사파리풍이나 헌팅풍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스타일 이 주목된다. 겨울 테마는 ‘function & warmth’ 제안하고 평범한 문화속에 내재되어 있는 실용미학 테 크노의 혼합과 함께 기능적이고 보호적인 것이 강조된다. 노르딕 뉘앙스에서 얻을 수 있는 검소하고 소박함도 보인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