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코리아, 발망 ‘볼륨화’ 추진

탄력적인 가격 정책 기뢱

2001-08-22     KTnews
에벤에셀코리아(대표 김종열)의 ‘발망’이 F/W 물량확대와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볼 륨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개를 시작한 ‘발망’은 유럽피안 럭셔리 골프웨어를 표방, 유럽적인 세련됨과 고품질 이미지를 지향해왔다. 올 하반기엔 브랜드 인지도 확립과 볼륨화를 목표로 스타일을 보강하고 물량을 확대했다. 지난 F/W에 비해 스타일 수는 50% 늘려 210스타일 출시하며 물량 또한 25% 증가시켜 12만 5천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백화점 16개 매장과 로드샵 8개를 운영중인 ‘발망’은 백화점 매장 6개 추가 오픈과 함께 홍보, 판촉등을 강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 에벤에셀코리아는 원가상승의 원인으로 가격을 전체적으로 10-15% 상향 조정하는 반면, 상중하 차별화된 가격 책정 작업 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가격 정책을 펼친다. ‘발망’은 각각의 지역을 고려한 차별화 된 상품 구성과 인테리어로 소비자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