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전문 양성기관, DCM 본격 출범

2001-08-29     KTnews
디자이너크럽모델스쿨 DCM (Designer Club Model School)이 지난 23일 디자이너크럽 6층 아트홀에서 오프닝 파티를 개최하고 출범을 알렸다. 고은경 원장을 비롯 DCM임직원들의 케익 절단식으로 시작한 이번 오프닝 파티에는 김동수, 홍진경, 권영호 등 패션계 유명인사 들이 함께 했다. DCM은 동대문 디자이너크럽의 계열사로 9월 압구정 디자이너크럽과 함께 출발하는 모델 전문 양성 기관. 국내외 각종 패션쇼 기획과 패션 관련 잡지, 방송, CF 등의 모델 매니지먼트, 모델스쿨 업무와 함께 인터넷사이트(www.goodDC)를 통한 사이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DCM은 SBS가 주최하는 `2000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공식 지정 교육 기관으로 SBS측 과 SIFAC(Seoul International Fashion Collection)대회를 공동 주관할 예정이며 패션벤처 쇼핑몰 압구정 디자이너크럽내에서 정기적인 패션쇼를 개최한다. 또 해외명품쇼와 국내외 패션 선진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무대 진출도 모색 중이다. 한편 DCM은 오픈과 함께 9월 2일 제1회 디자이너클럽 전속모델 컨테스트를 개최, 대회 수 상자에게는 푸짐한 부상과 디자이너클럽 전속모델로 CF, 광고지면, 패션쇼 등의 활동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40명 전원에게 디자이너클럽 모델 스쿨 1기생으로서 교육비(150만원 상당) 전액 장학금 혜택을 준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