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길, 사세 확장 등 성장가도 질주
'보스렌자' 물류센타, 쇼룸 개설
2001-08-29 KTnews
서길(대표 이규영)이 최근 사세확장을 통해 본격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스렌자’ 신사복 전개로 지난 S/S의 신사복업계 영업부진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무난히
달성 40여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서길은 최근 사무실 및 물류센터를 확장이전 했다.
구로 2공단내로 이전한 서길의 새 공간은 총 500여평으로 물류창고 320평과 사무실 80여평
에다 쇼룸, 대회의실, 디자인실, 자재실, 탕비실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는 1만5천착 정도의 신사복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대회의실 또한 백화점 판매소장 회의를 한자리에서 할수 있을 만큼 설비를
했으며 쇼룸의 경우 인테리어 작업을 통해 자체 컨벤션 및 연출기법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재정비 할 방침이다.
현재 서길은 추동에 롯데 영등포점과 광주점, 갤러리아 천안점을 추가 입점, 오픈하고 총 18
개점을 통해 영업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까지 ‘보스렌자’가 성공적인 영업기반을 보임에 따라 유통점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
가를 받아 내년까지 매장확대가 순조로울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길은 올S/S에 40여억원, F/W에 105여억원의 목표를 설정해 총 150여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