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시스템테즈락 캠퍼스 돌풍

2001-08-25     KTnews
테즈락 캠퍼스의 ‘다인어패럴’(대표 이기태)이 생산에서부터 판매, A/S에 이르는 one-stop시스템을 구축, 학생복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9년 설립된 ‘다인어패럴’은 1997년 10월 부산지역 공동브랜드 테즈락 출범을 계기로, 1999년 1월 테즈락 학생교복 판매 라이센스 상표사용 계약을 체결, 2월 18일부로 사업개시 와 함께 직영공장 설립, 중·장기 회사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내 학생복 샘플제작에 주력 해 왔다. 현재 부산 경남 학생복 시장의 1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다인어패럴’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직영공장을 보유하고 생산과 부산 및 경남 지역 22개 매장의 판매를 직접 관 리하고 있다. 또 매장 및 본사에서 100% A/S를 책임지는 one-stop시스템을 구축, 품질최고 주의·책임지향주의를 실천한다. 이와 함께 다인어패럴은 학생복의 새로운 문화 창출을 위해 규정에 맞고 품질, 가격에 있어 우수성을 겸비한 학생복 공급으로 청소년 교복 문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기택 대표는 “학생복이 작게는 청소년들 사이에 동질감을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애교심 을 고취시켜 건전한 청소년상을 확립해 준다”며 “학교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우리 청소년들이 참다운 학생의 신분 속에서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적이고 가 정적인 입장에서 본질에 충실한 학생복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다인어패럴’은 학생복이 단순히 의복의 기능 뿐 아니라 인성교육의 초석임을 고려,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인어패럴은 시즌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 학생복 특유의 깔끔함과 단정함을 갖춘 제품 생 산과 대외인지도를 강화를 통해 테즈락이라는 지역공동브랜드 이미지를 탈피, 학생복 시장 에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