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어페럴, 베티붑 홈페이지 12월 개설
2001-08-25 KTnews
상록어패럴(대표 조재식)이 오는 12월 ‘베티붑’ 홈페이지(www. yescall.co.kr/bettyboop/)
개설로 베티 캐릭터 이미지 전달에 주력한다.
‘베티붑’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헐리우드의 미녀 배우로 상큼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
고 있었다. 그 이후 ‘베티붑’이라는 만화적인 캐릭터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것.
상록어패럴이 전개 중인 캐주얼 ‘베티붑’은 16-23세를 메인타겟으로 섹시함과 발랄함이
주요 컨셉.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며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또한 아동복 ‘리틀베티’도 전개하고 있다. 만화 캐릭터가 아동복에 치중되어 있고, 유행주
기가 짧다는 단점에도 불구, ‘베티붑’은 95년런칭이후로 꾸준하게 신장해 왔다.
미국 캐릭터시장이 50조원, 일본이 14조원인 것에 반해 국내 시장은 1조원 규모.
따라서 상록어패럴은 시장의 크기에 비해 캐주얼 매장수가 적고 선진국의 예를 볼 때 캐릭
터 상품시장은 고성장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베티’ 캐릭터 개발에 투자
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캐릭터 이미지 전달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 신세대 문화 공간인 인터넷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