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트리쯔 ‘디지털 TV 마케팅’ 돌입

2001-09-15     KTnews
패션트리쯔(대표 김기영)의 인터넷 패션브랜드 ‘쿨룩닷컴(www.kuluk.com)’이 올 하반기 디지털 TV를 이용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쿨룩닷컴’은 KBS의 인터넷 방송국 크레지오와 협약을 통해 인터넷 드라마 협찬을 진행 할 계획이다. ‘쿨룩닷컴’은 현재 패션 선도 그룹인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들에 대한 의상 협찬, 영화 ‘가위’, ‘시월애’, ‘REC’, ‘마고’, ‘천사몽’ 등에 영화 의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 들 상품을 경매, 소량판매 하는 독특한 형식의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8월 1일 오픈 후 한달 만에 별다른 광고 활동없이 게릴라식 마케팅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회원 수 만 명을 넘겼다. 현재 ‘쿨룩닷컴’은 협찬 연예인마다의 고유 아이템을 제작, 탤런트 정찬의 해외명품선글 라스와 영화배우 하지원의 의류브랜드 등이 전개 중이며 아이템별 집중화, 브랜드별 이미지 차별화를 통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룰 계획이다. 한편 ‘쿨룩닷컴’은 방송국, 연예기획사 등과 연계해 매주 남녀 15명씩을 투표를 통해 선 정, 타매니지먼트 사업도 진행, 스타와 방송, 패션을 통합하는 포탈사이트로 거듭난다는 전 략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