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채 사장 Net 인터내셔널
2001-09-15 KTnews
일본의 독무대로 인식되던 체형보정속옷은 기획에서 생산까지 모든 단계가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이뤄지면서 시장 쟁탈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체형보정 기능성 속옷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전문회사는 MS클럽, A-one 마띠에
르, 누벨마리, 끌레벨판, Net 인터내셔널 정도.
국내 업체의 대부분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체형보정속옷을 국산화에 성공, 10만원대
부터 50만원대까지 가격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일본제품이외에는 진출이 까다롭다는 대만 등지에 수출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해외
영업망 확충에 나서고 있는 Net 인터내셔널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에 Net 인터내셔널 이광채 사장을 만나 체형보정 속옷전문 브랜드인 ‘크리스틴 아벨’
과 향후 사업 전망을 들어봤다.
-Net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인 ‘크리스틴 아벨’에 대한 소개는
▲‘크리스틴 아벨’은 최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탄생된 체형보정 속옷 전문 브랜
드이다.
이는 기존의 체형보정속옷의 이미지인 다단계 방문판매로 인한 고가 속옷 이미지에서 벗어
나 합리적인 가격대를 실현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제품력에 있어서도 ‘크리스틴 아벨’은 품질보증업체(지정번호: Q-591)로 지정되었으며 듀
폰사의 라이크라와 미국과 유럽 일본등지에서 특허를 받은 산타론 소재를 이용한 고품격 체
형보정 화운데이션을 지향하고 있다.
-‘크리스틴 아벨’의 유통망은
▲유통은 총판과 대리점 개설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형성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순수 방문판매 등 유통마진을 최대한 없애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등지에 수출 계약을 추진, 성사단계에 있어 다양한 유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체형보정속옷의 전망은
▲현재 체형보정속옷 시장은 비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산 직수입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과거와 달리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한 국
산제품의 제품력이 향상되고 있어 향후 체형보정속옷 시장은 5000억 시장으로 확대될것으로
전망된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