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캐이드 판매 급신장
2001-09-18 KTnews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캐스캐이드’가 전년대비 20%대의 판매신장률을 보이며 승승
장구하고 있다.
‘캐스캐이드’는 올 하반기 대도시 핵심 A급 상권에 유통망 확보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면서 롯데백화점의 경우 일 판매액이 300만원대, 대리점도 평균 150만원대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캐스캐이드’는 롯데 잠실점, 천안 야울, 대구 동성로점, 포항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 매장에 대해서도 리뉴얼을 단행, IMF이후 40여 개로 축소했던 유통망을 50여개로 확
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품면에서도 기존 섬세하고 여성적인 성향에서 영캐주얼의 이미지를 탈피, 올가
을 스포티하고 이지한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모던한 분
위기를 부각시킨다는 전략.
특히 올 가을부터는 9월말 3집 발매예정인 핑클을 전속모델로 스타마케팅에 주력,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브랜드인지도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캐스캐이드’는 고감도 캐주얼 브랜드로의 이미지 구축 차원에서 스타협찬, 사인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