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에도 유행원단은 패턴물”올 가을 폴리직물 유행경향은 ‘패턴물의 강세’로 요약된다.
특히 올해는 별모양과 체크무늬등 작은무늬위주의 패턴물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또한 전
통적으로 가을에 유행하는 검정, 브라운, 카키등의 색상과 더불어 올해는 밤색, 곤색, 쥐색등
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업계전문가는 “패턴물은 불경기일수록 유행하는 아이템이지만 유행이 짧기 때문에
정확한 물량파악에 의한 재고계획이 필요”고 말했다.
이는 과거 동대문종합시장을 통해 나오는 물량은 월 약 500만마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현재
는 약 100만-200만마 정도로 줄어든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동대문종합시
장의 한 상인은 “원단의 고급화 추세로 패턴물이 유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워낙
불경기라 물량계획을 세우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