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팝콘

2001-09-16     KTnews
아이팝콘(대표 손영동)이 엔터테이먼트가 부가된 사이트, B2B사업 에이전시, 오프라인 브랜 드 오픈을 통해 기술력과 온. 오프라인이 합치된 새로운 형식의 사이트를 만들어 낸다. 아이팝콘(www. ipopcorn.co.kr)은 18-20세를 타겟으로 한 10대 포털 사이트로 구전을 통해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영동 사장은 아이팝콘 창업자인 아이크 리가 보유한 지분 58%를 넘겨받아 N세대에게 유 익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이트를 개설했다. 컨텐츠와 커뮤너티 위주의 사이트로는 수익이 나기 어렵다고 판단,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엔터테이먼트와 이커머 스가 합쳐된 “엔터테이머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립했다. 이로 인해 아이팝콘 사이트는 단순히 컨텐츠와 커뮤니티가 융합된 형태가 아니라 재미와 전 자 상거래가 활성화된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 인터넷 아이팝콘이 추구하는 바는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e비지니스 에이전시 능력 형성.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형성해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홍콩, 미 국, 일본과 링크,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전략. 또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B2B 사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 솔류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아이팝콘은 국제 표준인 CORVA(Common Object Request Broker Architeture)에 대 한 기술력 보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있다. 아이팝콘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별 인터넷 업체와 공조 체제를 갖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글로벌화를 진행한다. 이러한 기술력과 글로벌화를 통해 사이트를 활성화하고 있는 아이팝콘은 재미와 컨텐츠뿐만 아니라 자사 이미지를 살린 오프라인 브랜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아이팝콘은 온라인 테마파크화를 현실화하며 사이트안에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인 터넷 안에 자체 PB 사이트를 만들어 오프라인 브랜드를 시험적으로 판매할 예정. 처음에는 전문 인터넷 쇼핑몰에서 브랜드 상품을 판매 한 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 획. 인터넷 PB 사이트는 “19세기 컨트리 하우스”라는 테마로 전개되며 그 곳에는 ‘아이팝 콘’ 의류뿐만 아니라 팬시, 이너웨어, 캐릭터 상품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들이 선보여질 예 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전반적인 브랜드 홍보를 한 뒤 본격적인 오프라인 브랜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 스포츠 캐주얼을 메인 컨셉으로 하는 ‘아이팝콘’은 이지웨어와 캐릭터 사이버룩을 6:4의 비중을 두고 전개되며 베이직, 뉴베이직, 트랜드 비율을 3;4:3으로 진행할 계획. 또한 남녀의 비중을 6:4로 책정함으로써 남아가 강화된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된다. 캐주얼적인 요소보다 스포츠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전체적인 의류 스타일은 이지, 스포티 캐주얼, 이지, 웜업 스포츠, 내추럴 사이버 워크웨어, 기능성 아웃도어로 나눠 전개된다. 메인 타겟은 18-22세, 서브 타겟은 16-25세로 스트리트 문화의 리더면서 인터넷 서핑, 익스 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쉽게 싫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집착이 강한 N 세대를 주 소비자로 공략. 아이팝콘은 인터넷 사이트의 테마파크적인 요소를 오프라인 매장에 그대로 도입, 오락과 의 류, 재미가 함께하는 멀티 플렉스 브랜드 매장을 만들 예정이다. 타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단순한 매장형태가 아니라 ‘아이팝콘’의 문화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