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국내외 유통 확대

정호코리아, DB구축활용 - 총 20여개 전개

2001-09-16     한선희
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의 ‘미니멈’이 올하반기 국내외 유통망 확산을 본격화했다. 올F/W에 신세계 영등포점, 마산점, 광주점 비롯 롯데 대전점, 유스데스크 부산광복점, 대백 프라자 등 6개 매장을 신규 오픈함으로써 하반기 유통망을 16개점으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중순 해외매장오픈을 위한 물밑작업도 한창이다. 해외유통망 3-4개점 운영 계획에 따라 총 20여개 국내외 유통망을 전개케된다. ‘미니멈’은 올하반기 브랜드 이미지 안착에 주력하는 동시에 전국 각점간 차별화된 상품 전개를 기본으로 매니아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구축을 통한 상품기획 및 물량전개를 현실화, 올가을 발빠른 상품출고와 구매심리 공략 으로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타브랜드보다 빠른 출고 전략으로 선보인 long hair rabbit fur는 완판을 기록해 리피트가 지속 진행중이며 가죽류 다양한 아이템, 모피, 리버시블 아이템 등을 겨울 초두 상품분으로 이달 중순부터 중점 제시할 계획이다. ‘미니멈’은 6개 매장 신규 오픈에 따라 물량도 30% 대폭 확대하고 공격적 영업을 통해 이달 매출목표 1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겨울 상품 1차 품평회에서 우 븐 셋업물, 니트, 가죽, 모피, 등 다양한 상품과 하운드투스, 헤링본, 아가일 등 트위드물 등 풍성한 소재를 바리에이션한 스타일이 강세를 보였다. ‘미니멈’은 특히 골드체인, 가죽 등 다양한 벨트, 목걸이, 가방, 모자, 신발 등 다양한 액 세서리로 올겨울 간결한 라인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소장중 사장은 “장기적 비전을 마련키위해선 패션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제1의 과제”라 고 강조하며 타브랜드보다 발빠른 상품제안이 올가을부터 판매적중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 였다. 모피의 경우 DB화된 지난해 판매경향을 적극 분석, 새로운 트랜드를 앞서 제안함으로써 90%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미니멈’은 올하반기 해외 1호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국내외 유통다각화의 선두주자로 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