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코리아 기획팀 인력 교체
2001-10-09 KTnews
로또코리아(대표 추홍기)가 기획팀 인원이 교체되면서 스트리트 패션성을 대폭 수용, 캐주얼
라인 강화에 나섰다.
기획실의 김태숙 실장이 퇴사하고, 김종환 과장이 새로 영입되었으며 몇 명의 디자인실 인
원도 교체 된 것.
‘로또’는 상반기에 신세대를 겨냥한 이지스포츠 캐주얼 웨어를 전개했으나, ‘로또’ 본
래의 축구웨어의 이미지로 인해 캐주얼의 느낌을 살린 것이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
로또코리아는 하반기 기존 이미지 탈피라는 기치 아래 패션성 가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30대를 위한 스포츠웨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스포츠 웨어에 캐주얼라인과 힙합라인을 접
목해 20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 운 스포츠 웨어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고감도의 스키복과 보드복을 출시함으로써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스포츠 웨어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