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미교역 ‘베베’

토들러시장 석권 박차

2001-10-16     KTnews
광미교역(대표 송근하)의 ‘베베’가 직수입 토들러 브랜드를 표방하며 기존 시장의 매출을 잠식하고 있다. ‘베베’는 토들러 매출을 선점해 오던 ‘캔키즈’ ‘블루독’ ‘베이비퀴즈’의 매출을 잠 식해 가며 토들러 브랜드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기존 토들러 시장이 내셔널 브랜드에 의해 선점되는 가운데 직수입 ‘베베’의 강세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는추세이다. ‘베베’는 토들러 의류만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토들러 의류의 매출확대는 시장내의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베베’ 토들러는 컬러블한 컬러 매치, 깜찍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어 현대 신 촌점에서는 동종업계 3위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샤리템플’ ‘메조 피아노’와 같은 직수입 브랜드들의 매출도 시장내에서 활성화되고 있 지만, 토들러를 중점적으로 표방하는 ‘베베’의 선전은 다음 S/S에 런칭할 예정인 직수입 토들러 브랜드들에게 밝은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직수입 토들러들의 점차적인 시장선점은 기존 내셔널 브랜드들을 긴장시키며 업계의 판도를 바뀌고 있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