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비 ‘아놀드바시니’ 품질·감성제고 전략화

2001-10-12     KTnews
신사복 ‘아놀드바시니’를 전개하고 있는 에이엔비(대표 김민영)가 올추동을 기해 대대적 인 품질 및 감성제고로 영업활성화를 도모한다. 에이엔비는 올가을 제품부터 패턴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실루엣이 뛰어난 신 사복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경량화된 소프트수트를 개발해 올가을 첫선을 보이고 있으며 고객반응을 적극 검토해 내년에는 전체물량의 40%로 높은 비중을 두는 등 전반적인 업-데이트를 실현해 갈 방침이 다. ‘아놀드 바시니’는 어깨 실루엣은 부드러워 지면서 브이존은 올라가고 라펠폭은 좁혀지는 소프트한 논타이드 착장개념의 소프트정장을 선보인다. 입는 사람의 부드럽고 편안한 착장감을 중시하여 고객만족을 높임으로써 한번 ‘아놀드바시 니’를 착장한 소비자는 고정고객화되도록 철저한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것. 따라서 현재 13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놀드바시니’는 올추동 이 같은 변신과 시도를 통 해 확고한 품질수준을 인정받은 다음 내년춘하를 기해 핵심백화점진입을 위한 노력을 경주 하겠다는 각오다. 올추동에는 전체적인 패턴개선에 대한 착장감을 높이고 트렌치코트도 컬러기준 9가지, 스타 일기준 2가지로 전략상품을 마련해 두었다. 특히 등판에 날개를 단 스타일과 나그란스타일은 활동성과 멋을 중시해 비즈니스맨들의 호 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투톤컬러의 수입원단을 활용한 제품은 인기예상아이템으로 손꼽고 있다. 한편, 에이엔비는 추동에 1만2000장의 수트와 1,300장의 버버리를 생산해 출하하고 있으며 올한해 65-70여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