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실업 ‘칸스로드’이미지제고·공격영업 박차
2001-10-12 KTnews
신사복 ‘칸스로드’를 전개하고 있는 유하실업(대표 류 춘상)이 전문회사로서 확고한 이미
지제고를 위한 공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하실업은 신사정장 ‘칸스로드’로 생활밀착형 백화점을 비롯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해 올
한해 60-70여억원의 매출달성을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S/S에는 물량확대 및
공격마케팅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60%신장을 거두었다.
‘칸스로드’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비즈니스정장으로 중심가격대가 39만
원선, 최고가는 55만원선이며 최저가는 33만원으로 설정해 두었다.
또한 생산은 고급 빅내셔널 브랜드라인에서 하는 만큼 바느질등 봉제가 우수하며 소재의 경
우 비실용적인 최고급보다는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실용적인 원단의 비중이 높
다.
최근 유하실업은 자체 고유브랜드인 ‘칸스로드’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지를 시키는
차원에서 TV자막광고와 각종 프로그램의 협찬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연간 10만착 상당의
생산량을 발빠르게 소통시킴으로써 공격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유하실업의 류춘상사장은 남성복시장조성의 시발점인 남대문 빅게이트, 빅벨에서부터
시작해 현재 13년째 신사복생산 및 판매를 해온 베테랑급 전문인이며 ‘칸스로드’는 지난
98년도에 런칭 최근까지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