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시드니 올림픽 기간 동안 합성피혁 원단이 특수를 타고 물량급증으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합성피혁은 대부분 신발류, 스포츠 의류, 잡화류등 일반 소비 생활용품등에 쓰이며 급격한
물량 변동은 없었으나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월대비 40%이상 신장했다.
특히 스포츠웨어등에 쓰이는 투습제품은 가공기법의 발달과 신소재의 끊임없는 개발로 연평
균 1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성피혁전문업체 대원화성은 올림픽 특수와 더불어 고가제품 매출 신장 및 세계적 스포츠
메이커인 A社의 매출증가를 그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전에도 올림픽, 월드컵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기간중에는 특수가 발생해 왔다.
한편 신발류의 경우 남북경협 일환으로 부산, 남포, 해주에 각각 공업단지 조성 예정으로 대
북사업과 더불어 큰 기대를 가지며 향후 범위가 의류 및 잡화류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