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협·文시장 무역부 이전 대책 회의

2001-10-12     KTnews
직수협과 대구시가 서울무역부 대구이전 추진과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직수협 회원사 대표는 오는 11일 이례적으로 대구에서 직수협 회의를 갖고 서울 무역부 대 구이전과 관련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문희갑 대구시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직수협은 무역부 이전을 위해 제기되 고 있는 섬유업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최대한 전달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역시 불황을 겪고 있는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금융문제 및 국제공항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수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후 종합상사 및 트레 이딩 업체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방 침이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