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알 ‘캐릭터 니트’ 매출폭발

2001-10-23     KTnews
니트프로모션사 아이엔알(대표 이철진)이 올 하반기 캐릭터성을 가미한 트랜드 제안으로 매 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매년 80-90% 판매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아이엔알은 올가을 캐릭터성을 담은 상품으로 45억 매출목표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엔알은 이번 F/W 엠비오, 워모, 인터메조, 빨질레리, 갤럭시캐주얼 등의 남성복과 여성 복 오브제, 주크, 이지엔느 등 캐릭터성 강한 브랜드들의 니트프로모션을 맡아 높은 판매액 을 보이고 있다. 각 업체별 컨셉에 충실하면서도 시즌별 트랜드를 반영, 적극적인 디자인 제 안 제시가 적중한 것. 매 시즌 자체 기획 아래 원사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통 해 다양하게 제시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올 가을 아이엔알의 제품 중 남성복은 슬림하고 여성적인 라인을 살려 피트감이 좋은 디자 인이 선호되고 있으며, 여성복의 경우에는 비드나 꽃무늬 장식을 이용, 에스닉한 분위기를 살린 제품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4년전부터 자체 컨벤션을 꾸준히 진행 중인 아이엔알은 컨벤션 이후 인지도 및 매 출에서의 성과가 뚜렷해짐에 따라 2001 S/S 컨벤션을 계획 중이다. 내년시즌 제품들은 올 하반기 경기 불안정 여파에 따라 보다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