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필텍스

캐블라지·재귀반사소재로, 香 인터스토프에 출사표

2001-10-26     김임순 기자
스포츠 웨어용 기능성 소재 전문업체인 영풍필텍스(대표 남복규)가 최근 기능성에 트렌드를 가미한 소재를 기획 수출시장개척에 나섰다. 오는 25일부터 27일 까지 홍콩 컨벤션 센타에서 열리는 인터스토프 아시아에 출전 다양한 섬유패션소재를 내놓고 수출상담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페어에 참가하고 있는 이 회사는 홍콩 인터스토프를 영업망 개척의 안테나 로 삼아 시즌별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전문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터스토프전에는 전세계 500개 업체가 참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무역중심지로 급 부상하고 있는 홍콩을 중심으로 동 시장 개척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풍필텍스는 수출시장개척에 있어 물량보다는 질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오더 수행에 있어 신뢰와 가능성을 타진해 상호간 동반 발전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에는 신제품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소재로 크게 대별하고 신제품으로 캐블라 신축지를 개량 선보인다. 캐블라 신축지는 굵은 원사를 사용 하드한 느낌이 나는 것으로 여성용 캐주 얼웨어에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배색 감과 등산바지용에 이용된다. 무릎보호대로 강력한 캐블라 신축지는 상하 양방향 스판덱스사를 사용해 기능성 면에서 탁 월하다. 또한 동시에 방수 코팅이 되어 있다. 나일론 코드라 투웨이 신축지는 아웃웨어용으로 활용 폭이 매우 넓다. 이는 최근 일반 아웃 웨어 등 캐주얼 브랜드 군에서 활동성을 높인 제품생산에 부응한 것이다. 현재 나일론 코드라 투웨이 신축지는 코오롱스포츠와 에코로바 등 전문업체에 공급 등산바 지와 기능성 제품에 개발에 이용되고 있다. 동제품은 내수시장에서 대만산 수입 대체 품으 로 호응이 높다. 영풍필텍스의 기능성& 패션성의 강화는 최근 패션트렌드가 편안함에 기초한 컴포터블을 내 세우고 있는 것과 맞물려 기능성 소재 전문개발사로 트렌드를 가미한 소재 보급은 향후 시 장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일론 스테이플파이버로 만든 패션소재는 캐주얼웨용으로 개발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수입 대체 소재다. 기술력이 우수하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 차 별화하고 있다. 나일론 스테이플 파이버의 캐주얼웨어 용 소재는 등산복 개발에도 호응이 높다. 기능성 신제품으로는 100% 캐블라 니트가 있다. 글로버(장갑) 안쪽에 칼질이나 강력한 힘 에 의해 찢겨지지 않도록 보다 나은 내구성을 위한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3M 스카치라이트 재귀 반사 소재가 직물용 얀으로 개발 공급되고 있어 이에 발맞춘 다양한 컬러물과 아이템들이 소개된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