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베트, 신브랜드 ‘오렌지’ 런칭

2001-10-26     KTnews
알파베트(대표 조규미)가 홍콩, 중국과 연계된 신규 니트 브랜드 ‘오렌지’를 런칭, 올 F/W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콩 에이전시를 통해 기획되고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오렌지’는 조직적인 분담을 통해 국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고품질, 저가격대의 상품을 출시한다. 가디건 3만원, 베스트 2만원, 풀오버 2만 5천원으로 풀세트는 7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한 가 격대. 시장상품보다 고퀼리티의 저렴한 상품을 선보이는 ‘오렌지’는 품목의 다양화, 해외 생산 활성화를 통해 다국적인 해외수출 역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잠실지하에 매장을 전개, 테스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오렌지’는 지난 1일 V-exchange 매장입점에 이어 신세계, 현대 광주점, 마산 대구 백화점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말까지 매장 10개정도를 더 오픈할 예정인 ‘오렌지’는 저가 니트의 새바람을 불려 일 으킬 기대주로 주목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