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모드

2001-10-26     김임순 기자
침구류 전문브랜드인‘아이리스’ 형우모드(대표 조동환)가 차별화 된 제품을 기획 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 시도한다. ‘아이리스’는 이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상해 인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전시회(인 터텍스타일 2000)에 출전, 브랜드 잠재력을 점검하고 현지의 상황을 집중 분석 시장확대가 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홈 관련 인테리어시장과 섬유제품의 전문전시회로 전세계 유명바이 어를 유치해놓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메세서 주최하며, 최신의 국제 유행경향을 알리고 섬유 무역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상해의 인터텍스타일전은 우수한 조직과 서비스 뿐만아니라 전시 회 참가를 실질적 성과로 이끄는 비즈니스 및 교역증대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아이리스’(인텍스 상하이 및 상하이 마트, 한국관 3D 14-16)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국문 화의 전통과 귀족주의를 표방한 전통성을 키워드로 트렌드를 가미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리스’는 극도의 미니멀리즘 트렌드 이후 최근에는 휴머니즘, 과거로의 회귀현상으 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트레디셔날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또한 시즌 경향에 흔들리기보다 영원한 테마 컬러인 체리 우드를 기본으로 둔 스타일의 라 인을 제안한 인테리어를 ‘아이리스’ VMD로 제안했다. 특히 F/W부터는 매장에 캐노피 베드를 설치 브랜드 이미지를 펼쳐 보엿다. ‘2000 F/W 이미지 및 컬러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플로랄과 고급 부르조아 계급 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표현의 엘레강스함을 메인 패턴으로 제안한다. 컬러는 옐로우 그린 오렌지 핑크 그레이 등과 프린트& 솔리드 패턴에서 통일감을 갖는다. 소재는 메인으로 코튼 40수와 트윌/60수 사틴/도비/자카드를 메인으로하며 코튼벨벳과 산뚱 실크/ 울 등이 자연스럽게 매치 된다. 특히 이들 소재에는 향 가공을 유지 차별화 시켰으며 연폭선이 없는 제품을 제시해 브랜력 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일은 리치 모드의 스타일 디자인으로 타 브랜드와 다른 차원 높은 부자재의 개발을 동시에 시도했다. 새로 선보인 ‘에드워드’는 면 기모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트레디셔날 컨셉 상품으로 기 모 가공 해 모직효과를 강조했고, 전통적인 영국풍 하운드 투스제크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앤더슨’은 선염 도비로 트레디셔날 컨셉이며 귀족적 문양을 포인트로 로고 자수화 시켰 으며 비교적 심플한 스타일이다. 이외 트레디셔날 한 플로랄 패턴으로 도비 소재 위에 프린 트해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제안한 리즈, 소재의 느낌이 강한 산뚱 실크로 고가의 상품이다. 원 포인트 자수와 기하학적인 자수 퀼팅의 매치와 오리엔탈적 느낌을 강조했고 담에서 넝쿨 꽃이 떨어지는 이미지의 자수포인트가 멋스럽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