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사, 추동내의 공급물량 확대
2001-10-27 KTnews
내의사들의 추동내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면서 올 하반기 물량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체 내의시장에서 추동내의가 차지하는 매출 비율은 20-30%선.
한동안 주춤했던 추동내의 소비는 IMF를 겪으면서 되살아나기 시작, 소비계층의 저변도 점
차 확대되고 있다. 내의사 빅3사간 내의류 시장 충돌은 올 F/W시즌 매출 향방에 지대한 영
향을 끼칠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YC는 보온성과 건강성에 초점을 맞추고 ‘BYC 에어메리’를 작년에 비해 20%가량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번 추동시즌에는 ▲어깨와 무릎, 팔꿈치등 관절부분에 중점을 둬 실버시장을 겨냥한 에어
메리 건강내의 ▲원단사이에 세라믹원사를 삽입 열 효율성을 강조한 세라믹 내의 ▲ 황토내
의 ▲ 키토산 내의등 기능성 강화와 이중직내의와 선물용 고급 순모내의, 데오니아 추동내
의등 고급화에 치중한 제품을 25,000원-4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쌍방울은 기능성 내의에 치중하고 있어 차별을 두고 있다.
기존의 황토내의를 비롯해 키토산내의 , 한방내의등을 새롭게 출시한 쌍방울은 올 10%물량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다.
특히 올 F/W시즌에는 유가상승등의 시장환경에 민감하게 대처, 98,99년에 있었던 내의입기
캠페인이 올해도 계속될 경우 이에 적절히 대처할 계획이다.
태창은 ‘오엑스(O|X)’ 의 신제품 ‘열나라’를 출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섰다.
태창은 신제품 ‘열나라’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이용, 인체내의 분자를 진동시켜 피
하심층의 온도 상승 및 모세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체내 노폐물 배출 등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홍보에 적극적이다.
‘열나라’는 현재 13만착 생산등 물량 확대에도 주력, 서서히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
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