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벨 상사

국내외 소비층 고유상표 ‘깜빠넬로’로 공략, 인터넷쇼핑몰 가동·대대적CF 등 홍보주력

2001-11-01     KTnews
넥타이·스카프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낸 나인벨(대표 홍경수 www.etie.co.kr)이 대대적인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최근 TV 프로그램 10여개에 협찬을 통해 넥타이 ‘깜빠넬로’를 홍보중인 나인벨은 이달 중순부터 CF를 제작해 3개 방송사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인기가 예상되는 메디컬 드라마에 본격 협찬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의 A급 모델 을 기용해 지난 1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등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나인벨은 순수 개발브랜드인 남성용 넥타이 ‘깜빠넬로’와 여성용 ‘토레’ 그리고 파시미 나 쇼울등의 ‘네프클러쉬’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중이다. 국내 동종업계에선 처음으로 ISO9001 품질인증서를 획득 한 바 있으며 향균처리등 특허상 품과 밑부분을 사선처리한 여성용 타이의 의장등록등 신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젊은 기 업이다. 최근에는 특종상품으로 램프가 켜지는 넥타이를 미국에 수출은 물론 국내 신사복 ‘칼립소 ‘등에 납품해 선보이는등 아이디어 개발에도 발빠른 행보를 과시. 또한 이 회사의 홍경수대표는 정부가 포상하는 우수신지식인 100인에 선정되는등 건전하고 진취적인 벤처정신의 소유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배경위에서 나인벨은 고유브랜드 ‘깜빠넬로’를 앞세워 젊은 20-30대 층을 겨냥 해 본격적인 인터넷사업의 활성화를 도모 할 방침이다. 특히 ‘깜빠넬로’의 경우 외적으로 보여지는 대대적인 홍보와 더불어 상품개발도 한층 강 화한다. 총 22패턴을 개발해 두었고 여기에 3-4컬러가 적용돼 총 70-80스타일의 넥타이가 제안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드레스셔츠 컬러 에 코디되는 비주얼을 통해 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 소비자들이 각자 자신의 셔츠컬러에 맞 춰 넥타이를 구입할수 있다. 또한 넥타이, 스카프는 고객이 원할 경우 원단 스와치를 무료로 보내 실제로 컬러감과 소재 의 터치감을 느낄수도 있게 서비스 한다. 뿐만아니라 모든 제품들은 향균처리된 원단으로 제작해 다른 브랜드사들의 넥타이, 스카프 와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었다. 나인벨의 대표인 홍경수사장은 “넥타이와 스카프의 경우 거의 백화점 유통을 통해 해외브 랜드들이도입됨에 따라 고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나인벨은 고유상표와 인터넷을 통한 효율적 상거래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 에 고품격 고급 제품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은 물론 내수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향후 사업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전 제품은 무료로 택배하며 수도권은 당일, 지방은 익일까지 배달한다. 대부분의 전자상거래가 저렴한 가격대를 메리트로 내거는데 비교해 나인벨은 고감도 고품격 의 제품을 당당하게 제값받고 판매하는 자존심을 앞세운다. 고객이 믿고 구입하고, 선물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다고 나인벨측은 자부한다. 홍사장은 깜빠넬로는 해외 5개국과 국내에, 네프클러쉬도 5개국에 해외 출원을 해 우리상표 로 해외시장 공략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캐드디자인 시스템과 컴퓨터제도 시스템, 필름 자동출력기, 넥타이 자동 봉제기등 자동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500만불 상당의 수출실적도 기록하고 있는 알찬 기업이다. 앞으로 더욱 수출에 매진하고 선진 영업구도인 인터넷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젊고 내실있는, 그리고 무궁한 성장가능성을 내포한 기업으로의 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